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닌텐도 테트리스 (문단 편집) == 게임보이 테트리스 == [[파일:external/www.3chfa.com/Nintendo%20Gameboy%20-%20Tetris.jpg]] > 어떤 사람들은 [[테트리스]]가 [[게임보이]]를 만들었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[[게임보이]]가 [[테트리스]]를 만들었다고 합니다. 제 생각에는 '''둘 다 옳은 말인 거 같아요.'''[* [[https://www.wired.com/2013/10/hiroshi-yamauchi-henk-rogers/?intcid=inline_amp|출처]]] >---- > - 헹크 로저스[* [[BPS#s-3]]의 창업자이자 [[테트리스 저작권 분쟁|테트리스의 클론들이 난립하고 있던 상황]]에서 이를 해결하고 테트리스를 게임보이 용으로 출시할 수 있게 닌텐도를 설득한 인물이다. 원작자인 알렉세이 파지노프와 함께 테트리스 컴퍼니를 공동 설립한 사람이기도 하다.] > 로저스와 저는 같이 [[닌텐도]] 본사를 방문했고 그곳 [[교토]]의 창고에는 모든 [[게임보이]]용 테트리스의 카트리지들이 쌓여 있었어요. 전 그곳에서 실제로 수천만 개의 제 게임들을 보았고 그때서야 '''이것이 그저 작은 게임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전환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''' 매우 이상한 감정이었어요. >---- > - 알렉세이 파지노프[* [[https://www.theguardian.com/technology/gamesblog/2009/jun/02/tetris-25anniversary-alexey-pajitnov|출처]]] [[1989년]] [[6월 14일]] 자로 일본에 발매되고 북미에는 같은 해 [[7월 31일]]에, 유럽에는 [[1990년]] [[9월 28일]]에 발매되었다. 그리고 북미, 유럽 한정으로 [[슈퍼 마리오 랜드]] 등과 함께 [[게임보이]]의 런칭 게임으로 등장하게 되면서 전설이 되었다. 2020년 1월 [[IGN]]에서는 [[https://www.ign.com/articles/the-best-console-launch-games-ranked|게임 역사상 최고의 런칭작 6위로 게임보이 테트리스를 선정하였다.]] 이 게임이 [[게임보이]] 그 자체를 상징할 만큼, 전설이었단 것. [[게임보이]]가 [[전설]]이 되면서 이 게임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 '''[[게임보이]]용으로 발매된 게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'''(3500만 장)을 기록했다.[* 사실 런칭 초기에 번들로 주었다. 그러나 번들로 줘도 이 정도로 많이 팔리긴 어렵다.] 참고로 2위는 [[포켓몬스터 레드·그린]]인데, 2300만 장이다. [[슈퍼 마리오 브라더스]]가 닌텐도 게임 전체의 플래그십이라면, 테트리스는 닌텐도 휴대용 게임 계열의 플래그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. 그만큼 이 게임의 상징성이란 실로 굉장하다. [[닌텐도]]와 [[게임보이]]를 90년대 [[킹왕짱]]으로 올려놓았고, 나아가 [[테트리스]] 붐을 선도하기도 하였다. 게임에 영향은 없지만 2인플 대전시 1P 측은 [[마리오(마리오 시리즈)|마리오]], 2P 측은 [[루이지(마리오 시리즈)|루이지]]가 플레이어의 아바타로 출현한다. [youtube(S098e4mSLDY)] A타입 브금인 [[코로베이니키]]는 '[[테트리스]]' 하면 딱 떠오르는 존재가 되었다. [[러시아 민요]]를 어레인지했으며, 테트리스가 [[세계구]]급으로 인기를 끌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. 그러나 초기판의 A타입 브금은 [[미뉴에트]]이다.[[https://youtu.be/upIuZkWnXjQ|#]][* 참고로 코로베이니키가 테트리스 BGM에 처음 쓰인건 스펙트럼 홀로바이트가 제작한 [[Mac(컴퓨터)|매킨토시]]용부터다. --그런데 이것도 해적판이다.--] 코로베이니키가 나오는 건 게임보이 테트리스 1.1 버전이다. 극초기 버전인 1.0 버전은 3박자의 프랑스 사교춤곡인 미뉴엣이 쓰였고 흔히 Minuet 버전이리고 불리는 게임팩은 일본에서 단 2만5천개만 발매되어 희귀하고 중고게임팩 수집가들 사이에 매우 인기가 높다. 음악 외에 팩커버아트나 철자가 미묘하게 다르다. 그 밖에도 여러 브금들이 있지만, 이것들 역시 러시아 민요를 어레인지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. 다만 C-Type은 [[요한 제바스티안 바흐]]의 프랑스 모음곡 3번(BWV 814) 중 미뉴에트를 올림바단조로 이조한 것이다. 엔딩 화면은 로켓이 발사되는 모습으로, 당시 [[냉전]] 시대의 [[우주 경쟁]]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. --쓸때없이 감동적이다 ...-- 엔딩을 보려면 게임 Type A에서 10만 점 이상을 찍거나 Type B의 레벨 9/HIGH 5 스테이지를 끝내면 된다. 원작자인 알렉세이 파지노프가 수많은 이식작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버전이라고 한다. 오리지널 테트리스에 가장 흡사하다고. 또한 [[스티브 워즈니악]]이 가장 좋아했던 게임으로도 유명하다. 항상 신기록을 세워서 [[닌텐도 파워]]에 자신의 점수를 제출했다고 했다. [[Apple|애플]]의 전 CEO인 [[존 스컬리]]와 함께 게임보이로 플레이한 장면이 찍힌 사진도 있다.[* [[http://www.nintendolife.com/news/2018/04/feature_its_time_for_former_tetris_champion_steve_wozniak_to_reclaim_his_throne|출처]]] 그리고 그는 게임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신이 직접 [[게임보이]]를 '''[[고르바초프]]와 [[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|조지 부시]]에게 선물로''' 준 적도 있다.[* 아이러니하게도 [[테트리스 저작권 분쟁]] 때 미러 소프트의 대리인이었던 케빈 맥스웰은 [[닌텐도]]의 편을 든 Elorg에게 반발하여 직접 [[고르바초프]]를 만났다. 사업 얘기를 위해 고르바초프와 만나 주목적이었던 테트리스에 대한 얘기를 꺼냈고, 고르바초프에게서 그 일본 기업에 대해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대답을 받아냈으나, 실제로는 고르바초프에게는 별로 관심도 없고 신경쓰지도 못할 주제였기 때문에 결국 더 이상 아무런 변화없이 립 서비스로만 끝나고 말았다.] 그리고 2012년 공개작인 여행 배낭에도 '''여러 대의 [[게임보이 라이트]]'''[* 게임보이에 '''백라이트 기능'''이 들어간 모델로서 일본에만 발매되어 전세계적으로 구하기가 쉽지 않다. 설령 구하더라도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.]와 게임보이 통신 케이블이 들어가 있다. 은근 [[장수만세]] 게임으로도 유명하다. [[1998년]]에 [[게임보이 컬러]]가 출시되자 게임보이 컬러용(DX)으로 저장 기능이 추가되며 '''40줄 모드가 (최소한 공식 라이센스작 기준으로) 최초로 탑재된 게임이다'''. 리패키징되어 발매되었고,[* 가장 잘 알려진 BGM인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JjpFkVT7h8Y|A-TYPE]]가 [[진나이 토모노리]] 코미디에도 쓰였다.] [[2011년]]에 [[닌텐도 3DS]] [[버추얼 콘솔]]용으로 발매되었다. 후속작은 [[테트리스 DS]]로서 나쁘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했다. [[테트리스 이펙트]]의 히든 스테이지 중 하나인 1989는 본작을 오마주했다. BGM은 그 8비트 코로베이니키[* 초반에 GB 테트리스 메뉴 BGM이 나오는데 조금 변형되어있다. 저작권 문제로 멜로디가 바뀐듯.]가 나오다가 특성상 게임이 진행되면 BGM이 어레인지된 버전으로 나온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